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총정리 + ISA개정안

 최근 증권사에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개설하는 사람이 급증했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국내 투자형 ISA를 신설하고 세제 혜택을 강화한다고 하여 ISA 계좌에 대한 뉴스 검색이 늘어났습니다. 과거 국내 주식 등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투자중개형은 증권사를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했었습니다. 은행 등에서 가입할 수 있는 신탁형, 일임형은 직접 투자가 불가능 합니다.

 

  아래에는 현행 ISA계좌에 대해서 정리해 보고, 그 아래에는 국내 주식 등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개정되는 ISA에 대해서 정리하여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① [현행] ISA 계좌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 하나의 계좌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관리하면서, 절세혜택도 누릴 수 있는 [통합계좌]입니다.

 

▶ 가입자격: 만 19세 이상 거주자 (소득 무관, 1인 1 계좌), 직전 3개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제외

 

▶ 납입한도: 연간 2,000만 원, 의무가입기간 3년 (누적 최대 1억 원), 납입한도 이월가능

 

▶ 세제혜택: 계좌 순소득 중 200만 원까지 비과세, 200만원 초과분 9.9% 분리과세

      예시) 총 급여 5,000만 원 이하 근로자/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 사업자는 400만 원까지 비과세

      * 분리과세: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하지 않고 원천징수로 납세의무를 종결한다는 뜻.

                        또한 ISA에는 수익과 손실을 합산하여 순이익에만 과세하여 합리적인 "손익 통산"을 적용한다.

 

▶ 장점: 1. 국내 상장된 해외 주식형 ETF와 해외 주식형 펀드에 투자할 때 유리하다.

      예시) 해외 주식형 투자 시 ( ETF 또는 펀드 ) 매매차익 발생 = [ 배당소득세로 15.4%를 과세 ] + [ 배당(분배금)에도 과세 ] 

              하지만, ISA 계좌로 투자시 매매차익 발생 =  [ 배당소득세로 15.4%를 비과세 ] + [ 배당(분배금)에는 일부 과세 ] 

      2. 과세이연 효과 - 만기 시점까지 모든 세금을 보류하여, 이 세금을 다시 재투자 가능= 복리효과

      3. 세제혜택 - 만기 시 비과세 처리 후 초과된 금액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

      4. 중도인출 - 원금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인출이 가능. 단, 납입한도가 줄어듦

      5. 세액공제 혜택  ISA계좌 만기 후 그 금액을 연금계좌로 전환 시 전환금액의 10%(최대 300만 원 한도)

 

▶ 단점: 3년 의무보유기간 (중도해지 시 일반과세로 세금적용), 해외주식은 직접 투자 불가능

 

▶ 채권, 국내상장주식, 펀드, 리츠, ELS, RP 등 다양한 상품을 한 계좌에 담아서 본인의 투자 전략에 맞게 운용하면서

    최대 400만 원까지 비과세, 초과분은 9.9% 분리과세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종류: 투자 방식에 따라 중개형, 신탁형, 일임형으로 구분된다. 

 

ISA 계좌의 투자방식 ( 사진: 미래에셋증권 )

ISA 계좌의 투자방식 ( 사진: 미래에셋증권 )

 

 

 

 

※ ISA 3가지 투자 포인트

가. 일반 투자보다 유리한 세제혜택 = 2단계 세제혜택 [ 손익통산 & 비과세 + 분리과세 ]

나. 자유로운 상품교체 = 세제혜택을 유지하며 자유로운 상품교체

다. 기존 제도보다 개선된 가입요건 = 폭넓은 가입자격 및 한도, 편입상품 

ISA 3가지 투자 포인트 ( 사진: 삼성증권 )

ISA 3가지 투자 포인트 ( 사진: 삼성증권 )

ISA 3가지 투자 포인트 ( 사진: 삼성증권 )

 

② [개정] ISA 계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 목표 (24년 1월 17일 발표)

▷ 2월 2일 조세특례제한법 대표발의, 2월 중 해당 법안 통과되면 5월 말~ 6월 초에 시행 가능

 

▶ 국내 투자형 ISA 신설: ① 국내 상장주식 투자가능

                                      ② 주식형 펀드 투자가능

                                      ③ 위탁형, 일임형, 중개형 모두 선택해 가입가능

개정: 국내 투자형 ISA 계좌

 

③ ISA 계좌 만들기 - 바로가기 [ + 증권사별 수수료 ]

증권사	수수료	이동	증권사	수수료	이동
미래에셋증권	0.014% → 0.0036%(우대), 신규고객대상	[바로가기]	삼성증권	국내주식: 0.0036% ETF/ETN: 0.0042%	[바로가기]
한국투자증권	국내주식: 0.0036% ETF/ETN: 0.0042%	[바로가기]	KB증권	국내주식: 0.0036% ETF/ETN: 0.0042%	[바로가기]
NH 나무	국내주식: 0.0043% ETF/ETN: 0.0049%	[바로가기]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0.0036% ETF/ETN: 0.0042%	[바로가기]

 

참조:

미래에셋증권: 다이렉트 중개형 ISA 한정, 24년까지 신규 가입한 고객대상 우대

삼성증권: 중개형ISA 한정, 앱가입, O2, POP HTS/DTS, 홈페이지 이용 시 우대 적용

한국투자증권: 24년 내 가입한 신규 고객 대상

KB증권: 24년 내 가입한 신규 고객 대상, 계좌개설 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평생 수수료 혜택 신청해야 됨

NH나무: 21.01.31일까지 중개형 SIA 계좌개설한 고객 한정 12개월간 적용 ( 12개월 이후 0.01% 적용 ) 주의!!!

신한투자증권: 이벤트 신청시 24.12.31일까지 수수료 혜택 적용